조선일보를 통해 소개된 안과 전문의들이 추천한 국내 망막질환 명의 4인을 소개해 드립니다.
가장 많은 안과 전문의들이 추천한 황반변성, 녹내장 등 망막질환 분야 명의는 서울성모병원에서 누네안과병원 안과로 옮긴 이원기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목동 호랑이안과로 옮긴 고형준 교수, 서울대 안과에서 논현역 하늘안과로 옮긴 유형곤 교수, 부산대병원 안과에서 부산 이안과로 옮긴 이지은 교수입니다.
누네안과병원 안과 이원기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한양대 안과학과에서 석, 박사를 받았으며, 서울성모병원 안과에서 오랜 기간 동안 진료하면서 황반변성, 망막분야 명의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2019년 4월 선릉역 근처 누네안과병원 망막센터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많은 황반변성 환자가 이원기 교수 진료를 위해 누네안과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조금 차갑다는 평은 있지만, 정확하고 명확한 진료로 꼭 필요한 치료만을 시술하는 명의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호랑이안과 고형준 교수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후 연세대에서 석, 박사를 받은 명의로 신촌세브란스 병원을 황반변성, 당뇨망막증, 망막정맥폐쇄 분야 최고병원으로 이끈 장본인입니다. 2022년 목동에 위치한 호랑이안과 원장으로 옮긴 고형준 교수는 따뜻한 진료와 오랜 경험으로 인한 직관적인 판단으로 환자들에게 큰 신뢰를 주는 명의로 소문나 있습니다.
고형준 교수는 치료가 잘 안 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환자의 치료 비용을 줄이기 위해 매달 맞아야 하는 안구 주사 횟수를 줄이는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황반변성·당뇨망막병증의 기존 치료인 안구 주사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의 원인(유리체와 망막 유착)을 찾아내고, 치료법(안구 내 가스주입술)을 개발한 바 있습니다. 국내 몇 명 안 되는 미국황반학회 정회원이기도 합니다.
하늘안과 유형곤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후 서울대 의대에서 석,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 병원 안과를 망막분야 의 최고 병원 중 한 곳으로 이끈 장본인입니다. 환자와의 친밀한 만남과 짧은 진료시간을 극복하기 위해 하늘안과를 선택한 유형곤 교수 덕분에 논현역 근처에 위치한 하늘안과는 13명의 전무 의료진이 갖춰진 국내 최고 수준의 망막센터를 보유한 전문병원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유형곤 교수는 유전성 망막질환 진단·치료의 대가로 소문나 있습니다. 유전성 망막질환에 관한 교과서도 집필한 바 있는데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유전성 망막질환(망막색소변성증)에 줄기세포 치료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망막질환과 관련해 국제적인 논문을 200여 편 썼으며, 한국망막변성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산지역 명의로 소문난 이안과 이지은 교수는 부산대병원을 대한민국 최고의 망막질환 치료 및 수술 병원 중 한 곳으로 만든 명의입니다. 2020년 부산 연산동에 있는 이안과로 옮기면서 이안과는 부산 경남지역 최고의 망막질환 병원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이지은 교수는 국내 최초로 망막 분야 수술에 관해 국문 교과서를 집필한 분입니다. 황반부의 조직이 떨어져 나가 구멍이 생기는 난치성 황반원공에 새로운 수술 기법을 개발했으며, 이지은 교수의 수술 동영상은 미국안과학회에서 베스트 비디오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황반질환의 진단에 있어서 필수적인 빛간섭단층촬영 영상의 분석과 판독에 대해 관심이 높은 명의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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