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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신랑 김정훈 근황, 건강기능식품 스피루리나 사업 추진중!

by 이지크루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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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꼬마신랑 김정훈이 현재 근황과 자신의 비전인 스피루리나 관련 사업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김정훈 배우(1961년생)는 60~70년대 미워도 다시한번, 꼬마신랑이 대 성공을 거둔 후 대한민국 최고 하이틴 스타가 되었지만 최정상에서 홀연히 종적을 감췄습니다. 당시 영화 5편만 찍어도 서울 집 한 채를 살 수 있는 큰돈을 벌고 있었지만 갑자기 모습을 감추었기에 “죽었다, 망했다”는 루머가 쏟아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배우 김정훈-출처 인생다큐 마이웨이

 

이날 인터뷰를 통해 김정훈 배우는 자신의 파란만장한 인생에 대해 담담히 이야기했습니다.

4살때부터 연기를 시작한 김정훈 배우는 남산이 보이는 서울 후암동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삼촌의 소개로 영화계에 입문했고 첫 영화부터 대박이 났습니다. 대한민국의 눈물샘을 자극하면서 일약 ‘국민아들’로 떴는데 영화 시나리오가 이어지면서 동시에 10편을 찍기도 했습니다. 당시 한편당 20만 원 정도 출연료를 받았는데 100만 원이면 서울에 집 한 채를 마련할 수 있는 큰돈이었습니다.

 

그렇게 10년을 보냈는데 어느날 허탈과 상실감이 몰려왔다고 합니다. 학창 시절을 모두 기계적인 영화작업에만 매달리다 보니 ‘번아웃’이 온 것입니다. ‘고교얄개’를 끝으로 그는 모든 걸 내려놨다고 고백했습니다.

 

1982년 그는 홀연히 대만으로 떠나서 인생 2막을 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대만대 사학과에 들어가 학업에 집중하고 외국 친구들과 사귀며 평범한 대학생으로 지냈다고 합니다. 평범한 일상을 살며 일반인의 삶을 경험했고 대만일주부터 유럽, 남미까지 여행도 즐겼으며 중국어도 원어민 수준으로 익혔습니다.

1991년 그는 무작정 중국으로 가서 동남아나 중동에서 중국으로 일하러 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중국어와 영어를 가르치는 학원을 열었다고 합니다. 이 사업이 승승장구해서 4년가량 학원을 운영하면 많은 돈을 만질 수 있었습니다. 

 

몇 해 뒤 한국에 돌아와서는 분당에 고깃집을 차렸는데 이게 또 대박이 났었다고 합니다. 분당고기집을 권리금을 받고 잘 정리한 그는 이 시기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새로 도전한  것은 새집증후군 관련 사업이었지만 2년 만에 20억 가량 큰 손해를 보게 되었고 분당 집과 김포 땅도 정리해야만 했습니다.   

심근경색이 오는 등 건강에도 이상이 생겼던 그는 지인의 소개로 미얀마로 이주하게 되었고 미얀마에서 방송시스템 장비 사업과 윤활유 사업,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며 다시 경제적 안정을 찾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사업은 중지되었고 가족도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김정훈 배우는 이제 한국에 돌아와 스피루리나 건강식품 제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스피루리나는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조류로 우수한 면역기능과 풍부한 영양소를 가져 '슈퍼푸드'라고도 불리며, 미국 NASA에서 우주식량으로 개발 중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피루리나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체내 독소 및 중금속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담양군과 협의하여 스피루리나 건강식품 양산 시스템을 확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 빠른 성공을 맛본후 우여곡절의 삶을 살았지만 건강한 미소와 희망을 놓치않고 있는 김정훈 배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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