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 원인 소아정신과 치료 방법, 틱 명의 병원 top3( 경희의료원 반건호, 고대구로병원 이문수, 세브란스 이정한 )

오늘은 틱 장애 원인과 치료방법을 한의학적 관점이 아닌 현대의학 소아정신과에서는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아보고 틱 장애의 명의로 알려져 환우 커뮤니티에서 자주 추천되는 경희의료원 반건호 교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이문수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정한 교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CSTC 회로의 이상

현대의학 틱 장애 치료의 명의로 유명한 고대구로병원 이문수 교수에 의하면 틱 장애는 뇌의 CSTC 회로에 이상이 생기거나 아직 완전히 체계가 잡히지 못해서 생기는 생물학적 장애입니다. CSTC는 대뇌피질(영어로 Cortex로 표기), 선조체(영어로 Striatum로 표기), 시상(영어로 Thalamus로 표기) 그리고 다시 대뇌피질(Cortex)로 이어지는 뇌의 행동 지시 이행 체계 시스템입니다. 대뇌피질은 대뇌의 회백색 겉 부분을 의미하는데 어떤 행동을 계획하고 지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뇌피질 속에 위치한 기저액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이 선조체(Striatum)인데 선조체는 대뇌피질이 계획한 행동을 실천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상(Thalamus)은 외부의 감각을 받아들이는 역할을 하는 데, 시상이 외부 자극을 인식한 후 중요한 자극과 중요하지 않은 자극으로 분류되어 중요한 자극만 대뇌피질로 보내는 절차를 갖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자극에 관련된 행동 체계 시스템이 뇌의 발달이 조금 더디거나 성장 과정에 있을 경우 불필요한 자극까지 채택하게 되어 행동에 옮겨지게 되는데 이것이 틱 장애입니다. 이 CSTC 체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흥분성 신호를 전달하는 ‘도파민’과 억제성 신호를 주는 ‘가바’입니다. 틱 장애의 경우 도파민이 과하게 증가되어 있고 가바가 감소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 뇌의 성장이 계속 진행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청소년기가 절정이 되는 고등학교 연령이 되면 대부분의 경우 자연스럽게 CSTC 회로가 제자리를 잡게 되고 틱 장애는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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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 장애를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경우

뇌 성장이 완성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틱으로 소아정신과를 찾게 되면 의사들은 시간을 두고 더 지켜보자는 말을 많이 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틱 장애로 인해 몸의 통증이 유발된다든가 주변인들의 놀림을 받아 마음의 치료까지 심각하게 필요할 경우 의사는 틱이 오려는 감각이 느껴질 때 그 감각을 억누르는 다른 근육을 사용하여 치료하고 억제하는 방식을 스스로 반복하도록 훈련시켜 줍니다. 그리고 도파민을 억제시키는 약제를 사용해서 치료하기도 하는데, 이 방법은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지만 졸리거나 무기력한 상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로 잠자기 전 약제를 복용하는 것을 추천하기도 합니다. 뇌가 정상적인 체계를 갖추는 동안 최대한 도파민 상승을 막아주기 위해 커피, 녹차, 홍차, 홍삼, 초콜릿 같이 도파민에 영향을 끼치는 음식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틱 장애 명의 Top3

틱 장애는 소아정신과 치료를 통해 꾸준히 경과를 지켜보고 행동 치료나 약물치료를 하기 때문에 가까운 소아정신과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보호자의 입장에서는 명의로 소문난 의사와 병원을 찾기 마련입니다. 틱 장애 치료 관련해서 언론에서 가장 많이 소개되고 보호자 커뮤니티에서도 서로 추천되는 의사는 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이문수 교수와 경희대학교 소아정신과 반건호 교수 그리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이정한 교수가 명의로 소문나 있습니다. 명의로 소문난 이 세분의 교수들은 소아 청소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살피며 환우 스스로 이 질환을 극복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명의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이정한 교수(출처 : 세브란스병원)

 

오늘은 현대의학 소아정신과에서 바라보는 틱 장애의 원인과 치료 방법 그리고 명의로 소문난 3명의 의사와 병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