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익한 정보

난방비 폭탄 인상, 난방비 아끼는 6가지 방법

by 이지크루 2023. 1. 25.
반응형

가구당 10만 원 ~20만 원 가까이 인상된 난방비, 그래서 난방비 폭탄이라는 말이 자주 언급되고 있는데, 난방비를 절약하는 방법 TOP 6을 소개합니다. 

2023년 1월 관리비 명세서를 받으신 분들은 저희 집처럼 아마 깜짝 놀라셨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측하듯이 우크라이나 러시아간 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 에너지 공급량이 줄어들고 공급망이 불안해지면서 한국가스공사에서 수입하는 LNG 값이 약 6배 이상 올랐기 때문입니다. 정부의 한시적 보상 대책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당분간 난방비 폭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므로, 각 가정은 각자의 방법으로 난방비를 한 푼이라도 줄이기에 애써야 할 것 같습니다.

각 언론사들이 전문가들과 상담하며 정리한 가장 효과적인 난방비 절약 방법중 Top 6을 골라 보았습니다.

 

첫째, 온수 사용후에는 반드시 수도꼭지를 냉수 쪽으로 돌려야 합니다.

온수의 사용에 대해 놓치는 부분이 많은데, 우리 난방비의 많은 부분이 온수 사용량입니다. 그런데 우리 수도꼭지를 온수 쪽으로 놔두면 불필요한 공회전이 발생될 수 있어서 온수를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차가운 물로 수도꼭지 방향을 바꿔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이 방법은 논란이 많은데 대다수 전문가들은 온수쪽으로 수도꼭지가 돌려져 있으면 온수를 더 많이 쓰게 되므로 난방비가 적게 나오는 것과는 상관없이 절약을 위해 차운물 쪽으로 수도꼭지를 돌리라고 조언합니다.

둘째, 장기간 외출시 보일러는 외출 모드로 가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간 외출시 보일러를 완전히 끄고 나가면 다시 보일러를 작동시킬 때 떠어진 온도를 다시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따라서 장기간 외출 시에는 외출모드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단 잠깐 외출시에는 외출모드 보다는 온도 설정으로 보일러를 작동시키는 것이 낫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다시 신속히 방을 데우는 데 더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기 때문입니다.

셋째, 보일러를 작동하면서 가습기를 같이 트시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난방을 하게 되면 방 아래 온도가 상승하며 대류 현상으로 따뜻하게 데워진 공기가 위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때 가습기를 틀게 되면 공기에 수분이 공급되어 이 대류현상이 더 활발해지고 온도도 더 따뜻해진다고 하니 꼭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넷째, 예전보다 실내 온도를 1도만 낮춰도 난방비 7%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실내 온도를 무조건 27도에서 28도까지 높게 설정하시는 가구가 많습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추천하는 실내 적정온도는 23도인데 그 온도가 너무 춥다면, 지금 설정온도에서 1~2도만 낮춰 24도에서 25도 정도로만 맞춰서 난방을 설정해도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난방 컨트롤러-출처 SBS뉴스

 

다섯째, 두꺼운 커튼과 창문 단열 뽁뽁이, 러그나 카페트를 활용해야 합니다.

집에 외풍이 없더라도 창문에 두꺼운 커튼과 단열 뽁뽁이를 사용하면 실내 온도를 높일 수 있고 난방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바닥에 러그나 카펫을 까는 것만으로도 난방비가 절약된다고 하니까 꼭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섯 번째, 개별 보일러의 경우 난방수를 교체해 주면 난방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개별 보일러를 사용하는 집이라면 보일러의 배관과 필터 청소, 그리고 난방수 교체를 2~3년에 한 번씩 해주면 보일러 성능을 높여주고 효율을 높여서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