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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미스트롯 2위 정미애가 투병중인 설암 구강암 명의는? 초기 증상과 치료 과정은?

by 이지크루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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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출신 가수 정미애 씨가 설암 투병으로 1년간 무대를 떠나야 했던 사연이 2023년 1월 30일부터 방송되는 KBS ‘인간극장’을 통해 공개됩니다. 정미애 씨가 처음 구강암인 설암을 발견한 계기와 설암 구강암 분야 명의와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히든싱어 이선희 편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미스트롯 시즌 1에 출연하여 최종 2위를 차지했던 가수 정미애 씨가 2021년부터 음악 활동을 못했던 이유가 구강암의 일종인 설암 투병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미애 씨는 입 안의 염증은 몇 달씩 낫지 않아서, 이를 확인하고자 찾은 병원에서 설암 3기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혀의 3분의 1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정미애 씨는 말은 할 수 있었지만 후유증으로 얼굴은 불균형하게 비뚤어졌고 조금만 피로해도 혀가 경직되는 현상이 반복됐다고 합니다. 음식을 삼키는 것도 어려웠고 발음이 잘 되지 않아 가수로서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까 걱정했던 정미애 씨는 다시 무대에 서고자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고, 이 과정이 KBS 인간극장에 고스란히 담길 예정입니다.

 

그렇다면 구감암의 일종인 설암 분야 명의로 소문난 분들은 누구일까요?

먼저 서울삼성병원 이비인후과 백정환 교수입니다.

가장 많이 알려지신 구강암분야 명의이자 EBS 프로그램 명의에도 소개된 백정환 교수는 두경부재건, 설암, 구강암, 얼굴신경마비(안면마비) 전문이며, 배우 김우빈이 투병했던 비인두암의 명의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백정환 교수-출처 삼성서울병원

 

다음은 연세세브란스병원에서 용인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 진료를 보고 계시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은창 교수입니다. 두경부암, 구강암, 인두암, 편도암, 이하선 종양, 타액선암 분야 명의로 손꼽히고 있는 최은창 교수는 이 분야 의사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구강암 분야 명의입니다. EBS 명의에서도 2008년 두경부암 부문 명의, 2015년 구강암 부문 명의, 2018년 타액선암 명의로 총 3번 선정되셨습니다.

 

그리고 또 많은 의료인들이 추천하는 이 분야 명의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세헌 교수입니다.

김세헌 교수는 경구강봇수술로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여 인명을 살리는 세계 의학계의 글로벌 리더로 꼽힙니다.
로봇을 이용하면 입 안의 병소를 최대 10배까지 확대하고 3차원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로봇 팔이 좁은 입속의 공간 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수술의사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움직이며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데, 김세헌 교수는 2008년 아시아 최초로 두경부암의 경구강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13년간 1,000여 명의 두경부의 편도암, 혀뿌리암, 하인두암, 후두암 환자들을 로봇수술로 완치하면서 다른 나라에서 따라올 수 없는 월등한 치료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세헌 교수는 다정다감한 편은 아니지만, 환자가 궁금한 내용을 정확히 설명해 주시고 신뢰감을 높여주는 의사로도 유명합니다.

 

마지막으로 구강암 설암 분야 추천 명의는 국립암센터 이종호 교수입니다.

서울대 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친 후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와 구강암센터장 등을 지냈던 이종호 교수는 국립암센터로 초빙되어 현재 진료를 보고 계십니다.
이종호 교수는 구강암과 악안면 결손환자 진료를 통해 구강영역 미세수술과 재건 분야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켰다는 평을 받는 인물입니다. 워낙 언론과 방송에 많이 소개된 이종호 교수는 환자들에게 자세한 설명과 진단으로 믿음을 주는 의사로도 유명합니다.

구강암의 치료법은 초기 암으로 발견되었을 경우에는 수술을 하더라도 기능장애도 거의 없어 대부분 방사선 치료보다는  수술을 진행합니다. 3기 또는 4기로 진행된 암은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이때 방사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항암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구강암 완치 가능성은 약 50% 정도인데 비해 혀에 국한되고 2㎝이내의 작은 크기의 경우(1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95% 이상 완치되며, 2기(혀에 국한되며 2~4㎝)에 치료하면 약 70~80% 정도의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3기, 4기에 발견된 구강암은 재발 확률이 높으므로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구강암 초기 증상이 3주 이상이 지나지 않아도 낫지 않는 입안의 궤양, 3주 이상 지속된 입 안의 종괴 혹은 부종, 구강 점막의 적색 혹은 백색 반점 등이라고 하니까 이 같은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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