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남길 씨가 MBN '당신 참 좋다'에 출연하여 그동안 이혼 후 힘들었던 시절과 투병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오늘은 강남길 배우가 어떻게 가정의 역경을 이겨냈는지 간단히 요약해 보겠습니다.
1958년생인 강남길 배우는 11살의 어린 나이에 신문에서 아역배우 모집 광고를 보고 지원해 영화 '수학여행'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이 작품에 출연한 후에 TV 방송인 '팔판동 새아씨'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습니다.
아역배우로 간간이 작품 활동을 했지만, 당시에 한양대학교를 들어갈 정도로 공부를 잘했던 강남길 씨는 공부를 계속 해오다 결국 대학교를 중퇴하고 오로지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1981년 성인 배우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86년 MBC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우스꽝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인기 배우 대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계속된 작품 활동을 하던 강남길 씨는 하는 작품마다 성공을 하며 계속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인기가 절정이던 1990년대에는 어린이 영화에도 출연하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패널과 MC로 출연하며 감초 역할을 해내기도 했습니다.
인기 최고를 달리던 2000년에 강남길 씨는 심근경색으로 치료를 받게 되어 대중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그러나 더욱 충격적인 건 아내가 간통죄로 연루되었다는 사건이었습니다.
강남길 씨 부부는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고 동반 방송 출연도 잦았던지라 대중들에게 상당히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당시에는 간통죄 제도가 있었기 때문에 강남길 씨 아내는 최종 징역 10개월을 살게 되었습니다.
이혼 소송을 하면서 강남길 씨 부부는 재산 분할을 하기도 했기에, 심리적인 충격이 컸던 강남길 씨는 두 아이들을 데리고 영국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살기 힘들었던 강남길 씨는 아이들을 4년간 유학시키며 본인도 같이 가서 뒷바라지하며 살았다고 했습니다.
강남길 씨는 4년의 영국 생활을 접은 후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귀국한 후, 강남길 씨는 다시 바쁘게 살았습니다. 드라마'<물꽃마을 사람들'을 통해 연예계 복귀를 시도했고 영국에서의 이민생활을 그렸던 수필집 '강남길의 오 마이 고드'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습니다.
연예계 복귀를 성공적으로 마친 강남길 씨는 드라마 '우리 집 여자들', '비밀', '갑동이' 등 전처럼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과 변함없는 감초 연기로 다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사랑받았습니다.
지인들의 유튜브에 출연해 과거 작품 활동이나 이혼 관련해서도 많은 얘기를 해주기도 했고 인문 도서 '그리스 로마 신화' 도 발간하여 주변인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23년만에 출연한 예능 '당신 참 좋다'에서 강남길 씨는 이성미 씨 등 지인들의 도움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고 고마움을 표현하였고, 아이들에 대해서는 "항상 해주고 싶은 게 좀 더 사랑한다는 표현이다. 스킨십도 좋을 것 같고 서로 간에 칭찬하는 게 부족했다. 우리 아들이 다음부터는 아빠에게 표현을 많이 해줬으면 한다. 나도 아들에게 표현을 많이 못 했는데 앞으로 서로 마음을 표현했으면 한다. 우리 아들 사랑하고 고맙다. 애들 얘기만 나오면 눈물이 나온다"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앞으로는 강남길 씨가 언제나 행복한 일들만 계속되고 건강하게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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