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뇌전증 병역비리 배우 송덕호 누구인가?

2023년 1월 31일 가짜 뇌전증으로 병역 혜택을 받은 세 번째 연예인이 배우 송덕호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범죄 사실을 시인하고 모든 연예활동과 현재 기획된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등 파장이 많습니다. 과연 송덕호는 누구이며 어떤 작품에 출연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송덕호는 1993년생으로 올해 29살입니다.  본명은 김정현입니다.

키는 181cm로 알려져 있고 동국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송덕호-출처 소년심판

 

2018년 버닝의 단역으로 정식 데뷔한 그는 영화 변산, 해피투게더, 해치지 않아, 유열의 음악앨범, 낫아웃, 슬기로운 의사생활, 링크, D.P에서 단역 또는 인상적인 조역을 맡았고, 가장 시청자들의 뇌리에 박힌 것은 소년심판에서 소년범 곽도석 역이었습니다.

작년에 방영된 인기 드라마 치얼업에서 연희대 방송부원으로 테이아의 3대 예언이라는 말과 함께 늘 의심적인 행동을 해서 많은 이들을 무섭게 했던 송호민 역도 배우 송덕호였습니다.

꾸준히 자신만의 필모그라피를 쓰던 그는 2020년 제작된 영화 스프린터의 주인공을 맡아 열연을 했었는데, 이 영화는 2023년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홍보와 마케팅에 어마어마한 손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tvN의 새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도 캐스팅되었고 촬영을 한 참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로운 사기 팀은 송덕호 측에 하차를 요청했고 다시 그가 나온 신을 촬영해야 하는 손해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소속사를 통해 밝힌 송덕호의 공식 입장입니다. 

 

안녕하세요.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송덕호 배우와 관련한 공식 입장 전달 드립니다.

송덕호는 지난해 여름경 군입대 시기 연기를 위해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를 알아보던 중 A씨가 운영하던 블로그를 통해 상담을 받은 후, 순간에 잘못된 판단으로 처음 목적이었던 병역 연기가 아닌 부당한 방법으로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습니다.

송덕호는 현재 경찰 조사를 받은 상태이며, 남은 검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실망을 끼쳐드린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립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