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황희찬 손목위에 빛나는 억대 명품시계?

최근 카타르 월드컵 16강 주인공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팬들의 다양한 관심이 월드컵 영웅들에게 쏟아졌는데,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게 월드컵 주역들이 손목에 착용했던 손목시계들이었습니다. 

 

황희찬 선수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리차드 밀'의 하이엔드 모델로 레드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이 시계는 현재 3억 중반에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희찬의 리차드밀-출처 한경닷컴

리처드 밀은 테니스 황제 라파엘 나달이 착용하는 시계로 유명한데, 나달은 시합에서 RM27 시리즈를 착용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수중 한 명인 지드래곤도 이 리처드밀 시계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드래곤이 착용하는 리처드밀의 가격은 5억 원 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월드컵 대표팀 주장이었던 손흥민 선수는 2019년부터 명품시계 태그호이어의 엠버서더로 알려져 있는데, 태그호이어 시계는 전세계 팬들로부터 '손흥민 시계'로 마케팅되고 있습니다. 

 

물론 손흥민 선수가 많은 공식 자리에 태그호이어를 착용함으로써 엠버서더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지만, 이번 지난 5월 귀국할 때 손흥민 선수가 착용한 시계는 평소에도 손흥민 선수가 애정한다는 스위스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파텍필립'  제품이었습니다.  가격이 약 3억 5천만원 정도로 알려진 파텍필립 시계는 독특한 판매 정책으로 유명한데, 파텍필립 하이엔드 모델을 구매할 경우 자신의 시계 구매 이력을 제출하여 심사를 한 후 시계를 살 수 있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파텍 필립 시계를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추성훈도 아는형님에 출연해 자신의 시계를 노출시킨 적이 있는데 그 파텍필립 5980 모델도 판매가격이 3억 원 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들이 대한민국 선수들과 셀럽들을 주목하고 있고, 그들을 엠버서더로 임명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전세계에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런 고가 브랜드 시계들의 홍보 모델이 될 정도로 세계적인 선수들로 성장한 우리 축구선수들이 자랑스러울 따름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