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제작하고 넷플릭스에서 방영되는 실사판 오징어게임 '피지컬 100'은 어떤 프로그램이며, 우리가 주목해야 할 출연자는 누구인지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 1월 24일 MBC 피디수첩 장호기 PD가 1년 넘게 구상하고 제작한 서바이벌 게임 '피지컬 100'이 첫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피지컬 100'은 최고의 피지컬로 선정되기 위해 100명의 몸짱들이 오직 몸으로 승부를 겨루는 실사판 오징어게임입니다. 최종 1인 최고의 피지컬로 선정되면 3억 원을 우승 상금으로 지급합니다.
공개된 1, 2화에서는 빠른 전개 속도와 웅장한 세트속에서 유명 체육인·헬스인들, 유튜브 스타 등 다양한 인물들이 출연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습니다.
'가장 좋은 몸은 무엇일까'라는 의문 아래 시작된 프로그램 답게 '피지컬: 100'은 각 신체 분야의 한계를 실험하는 게임들로 채워진다고 합니다. 이 모든 서바이벌의 형식은 넷플릭스 흥행작 '오징어 게임'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억대 상금, 단체 운동복을 입은 출연자들, 기계적인 목소리의 지시, '오징어 게임' 경비원들과 비슷한 복장을 한 스태프들, 1~100위까지 순위대로 나열된 출연자들, 철저히 게임을 위해 설계된 세트장 등이 그렇습니다. 내용 면에서도 '극한'의 신체, 두뇌 능력을 끌어올리는 점도 유사합니다.
체조 선수 양학선, 격투기 선수 추성훈,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등 각 분야 '레전드'로 꼽히는 출연자들과 운동 및 헬스 유튜버들, 보디빌더들, 전직 특수부대원, 소방관, 레슬링, 씨름, 태권도 등 다채로운 종목의 운동선수들, 모델, 댄서, 농부까지 '몸을 쓰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모인 것 같습니다. 100명 참가자 중에는 탄탄한 내공을 가진 여성 출연자들도 상당했습니다.
이들에게 주어진 첫 번째 대결은 바로 1부터 100까지 숫자가 빼곡히 쓰여 있는 칸과 모양에 맞춰 천장에서 내려오는 봉에 '오래 매달리기'였습니다.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매달린 출연자들은 자신들 아래에서 반으로 갈라지며 열리는 바닥과 그 안에서 피어오르는 자욱한 연기에 놀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이 떠오른다며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생존을 위해 버티는 출연자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손에도 땀을 쥐게 했습니다. 2화에서는 1:1 데스매치 형식으로 진행되는 '공 빼앗기' 퀘스트가 진행됐는데, 디테일이 살아있는 세트장에 출연자들은 직접 자신의 경쟁 상대를 선택해 긴장감을 자아냈습니다.
출연자중 가장 눈에 띄는 몇몇을 소개하면, 추성훈, 윤성빈, 양학선 선수 외에 야구의 전설 전 두산 투수 니퍼트 선수도 참가합니다. 댄서이자 헬스맨 차현승과 미남 씨름선수 손희찬, 우리카드 소속 배구선수 김지한, 몸짱농부 김경진, 여행 유튜버 타잔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다양한 몸짱들이 등장하니 앞으로도 흥미진진한 대결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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