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니'는 어떤 내용일까? 박서준 닮은 시백우, 허광한, 가가연은 누구인가?

2019년에 제작된 대만 드라마 상견니의 인기는 중국어권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그 인기가 어마어마했습니다. 2023년 1월 25일 영화로 만들어져 개봉된 '상견니'는 어떤 영화이며, 주인공 시백우, 허광한, 가가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상견니는 니가 보고 싶어라는 뜻으로 2019년에 제작되어 2020년에 마무리된 대만 드라마입니다. 방영 당시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상견니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만큼 골수팬이 많은 드라마였습니다. 특히 세명의 주인공 시백우, 허광한, 가가연은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초특급 스타로 성장했습니다. 

 

이번에 총 13화였던 드라마를 107분짜리 영화로 극적인 효과를 더하고 감동을 더한 영화 상견니와 주인공들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영화 보러가시기전 간단히 이 글을 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영화 상견니

 

원래 드라마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27살의 여성 황위쉬안은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 왕취안성을 보고 싶어합니다. 그를 그리워하며 그를 다시 보기를 간절히 원하던 황위쉬안은 황쉬위안은 의문의 카세트 플레이어와 우바이의 ‘사랑의 끝’이라는 노래의 카세트테이프를 받게 됩니다. 카세트 플레이어를 들으면서 그녀는 잠에 빠지는데 갑자기 1998년으로 타임 슬립을 하게 되고 그곳에서 천윈루라는 여고생의 몸에 들어가게 되며 왕취안성과 똑같이 생긴 남자를 발견하게 리쯔웨이를 만나게 됩니다. 과거 속에 자신이 그렇게 사랑하던 리쯔웨이와 자신을 묵묵히 사랑하는 모쥐제. 그들은 천원루가 미래에서 왔다는 것을 믿게 되고 자신들 앞에 놓일 죽음을 막을 방법을 찾게 됩니다. 그러다가 타임슬립의 비밀을 알게 되고 자신들이 맞게 될 불행을 막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되지만 더 엄청난 비밀을 마주치게 됩니다. 드라마를 보실 분이 계실 것 같아 더 이상의 스포는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영화 상견니는 드라마 상견니와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드라마에서도 나왔던 2009년 밀크티 가게에서 만난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의 모습으로 영화는 시작합니다. 두 사람은 알수 없는 운명적인 끌림을 느끼게 되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해외발령 제안을 받게 된 황위쉬안은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려 하는데 이 선택이 리쯔웨이, 모쥔제, 천원루의 운명을 뒤바꾸게 됩니다.    

 

드라마와 비슷한 설정이지만, 상당히 다른 흐름과 확장된 세계관을 가진 영화 '상견니'는 드라마를 좋아했던 팬들에게는 선물과 같은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드라마 상견니 이후 이야기가 궁금하신 팬들은 영화 상견니를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여주인공 가가연은 1986년 생으로 2006년에 데뷔했습니다.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예계에 들어 왔고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만 대표 여배우로 성장했습니다. 재혼 후 행복한 결혼생활 중인 가가연은 상견니로 대만 드라마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가가연

 

남자 주인공 허광한은 1990년 생으로 2013년 드라마 잠입랑중람으로 데뷔했습니다. 178cm, 64kg의 준수한 체격을 가진 허광한은 중국문화대학 정보관리학과를 졸업했고, 부모님, 누나 2명과 함께 타이베이시에 살고 있습니다. 

모델, 가수, 배우로 두루 활동을 하며 인지도를 높이다가 상견니로 톱스타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허광한

 

가장 유명한 배우 시백우는 박서준을 닮은 대만 배우로 유명합니다.

1996년 생인 시백우는 184cm의 큰 키를 자랑합니다. 카톨릭 푸런 대학교 화학과를 전공했으며 2016년 드라마 '전경기원'으로 데뷔했습니다.  별명은 파이파이로 영어 이름 Patrick을 중국어로 음차 하여 귀엽게 부르는 이름이라고 합니다.  블랙핑크 리사의 광팬으로 알려진 시백우가 이번 방한 일정 중 박서준, 리사와 만날 수 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시백우

 

상견니에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시백우가 2023년 1월 25일 제일 먼저 한국을 찾아 많은 팬들을 만났나고 합니다. 가가연과 허광한도 같이 방한하여 팬들과 만난다고 하니 많은 팬들은 꿈같은 시간을 보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