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외과 대학교수와 개별 개원한 명의 50명이 직접 추천한 유방암 수술과 치료 부문 명의 7명을 소개합니다.
지난해 헬스동아는 50명의 대학병원 유방외과 교수와 개원한 명의들 대상으로 '본인 또는 가족이 유방암이 걸렸을 때 믿고 맡길 수 있는 의사가 누구냐'라고 앙케트를 진행했습니다. 추천받은 의사 118명 중 가장 추천수가 높은 상위 7명의 유방암 부문 명의를 소개합니다.
가장 추천을 많이 받은 명의는 서울대병원 유방외과 한원식 교수입니다. 현재 대한암협회 회장인 노동영 교수의 직속 제자인 한원식 교수는 유방외과 의사이자 종양학자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한국인의 유방암 특성을 반영한 검사법을 개발해 진단의 폭을 넓혔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추천을 많이 받은 명의는 이정언 삼성서울병원 외과 교수입니다. 이정언 교수는 여성이 대부분인 유방암 환자의 마음까지 돌보며 치료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유방 보전 수술법을 연구하고 유방을 잘라내야 하는 경우에도 피부를 보존해 복원하는 것으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세 번째로 추천을 많이 받은 명의는 노우철 건국대병원 외과 교수입니다. 2009년부터 9년간 국내 34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다기관 임상연구를 주도했고 우리나라에 많은 폐경 전 유방암 환자의 호르몬 치료에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교수입니다. 25년간 1만 건의 수술을 집행했으며, 우리나라 의사 최초로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해 2020 김진복 암 연구상을 수상했습니다.
공동 4위는 김석원 삼성서울병원 외과 교수(삼성서울병원 유방암센터장), 이은숙 국립암센터 외과 교수, 정승필 고려대 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입니다.
김석원 삼성서울병원 외과 교수는 작아서 잘 만져지지 않는 유방암 종양을 찾아내는 데 용이한 수술법으로 조기 유방암 퇴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내시경을 사용하여 최소 절개 유방암 수술로 유명한 김석원 교수는 수술 후 삶의 질의 향상에도 신중하게 고려하는 명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외과 교수는 국내 유방암 수술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생존에 주안점을 둔 공격적인 수술이 주로 이뤄졌지만, 이 교수는 암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 부위를 최소화하는 수술법을 국내에 안착시켰습니다. 유방 절제술과 동시에 재건술을 가장 많이 하는 의사이기도 합니다.
정승필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는 한국유방암환우 총 연합회 자문위원으로 활약하며 유방암 환자들의 궁금증과 질문을 명쾌하게 해결해 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따라서 환자들이 두려움 없이 암을 이겨낼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과 마음까지 아우르는 치료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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