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를 택시에 무료로 실어 준다고? 서울엄마아빠택시,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

만 24개월 아이가 있는 가정은 2023년 5월부터 카시트가 장착되고 유모차를 싣도록 설계된 택시에 무료로 탈 수 있습니다.

2023년 1월 17일 서울시에서 다양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실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돌봄 서비스 중 하나가 바로 '서울 엄마아빠 택시'입니다.

 

서울시는 2023년 5월부터 16개 시범지구(용산,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마포, 양천, 강서, 금천, 영등포, 관악, 서초, 강동)에서 먼저 이용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준비한다고 언론에 밝혔습니다. 그 후 서비스의 문제점과 보완점을 확인한 후 2024년에는 서울시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울 엄마아빠 택시는 카시트가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유모차를 실을 수 있도록 내부공간이 넉넉한 택시로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맞춤택시-출처 동아일보

 이 서비스를 이용하시려면 2023년 5월에 오픈되는 전용 앱을 스마트폰에 깔고 서비스 이용을 신청한 후 구비 서류를 준비하여 제출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신청한 가정에게는 영아 1인당 1년 동안 쓸 수 있는 포인트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전용 앱을 통해 결재가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및 문의는 서울시 가족다문화 담당관(전화번호 02-2133-8689)에 전화하셔서 문의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