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과학 편의점’ 곽재식 작가는 누구인가?

매주 화요일 아침마다 철파엠 즉 SBS 김영철의 파워 FM에서는 청취자들의 과학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과학 편의점’이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천재 과학자로 불리며 철파엠을 동시간대 청취율 1위로 만든 장본인 중 한 명인 곽재식 작가는 누구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곽재식 작가는 누구인가?

1982년생인 곽재식 작가는 SF 소설, 추리소설의 작가이자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곽재식 작가는 부산외고에서는 중국어를 전공했지만, 대학을 카이스트로 진학하면서 과학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2022년 7월 SBS ‘집사부일체’ 프로 N잡러 사부로 출연하면서 본인이 밝힌 이력을 보면 수학에 대한 호기심으로 2002년 카이스트를 5학기 만에 졸업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카이스트에서 이론 화학을 전공한 뒤에도 작가의 꿈을 이어갔으며, 대학 2학년이던 2001년과 대학원 시절인 2003년, 두 번에 걸쳐 교내 문학상인 '카이스트 문학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곽재식 작가는 철파엠에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본업은 화학자이자 환경공학자이지만 SF 소설작가, 추리소설 작가를 겸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출판계의 전설 곽재식 작가

한국의 작가들 사이에서는 ‘곽재식 속도’라는 유행어가 있습니다. 이는 6개월간 단편을 네 작품이나 집필하는 놀라운 속도를 표현하는 것으로 실제로 곽재식 작가는 전성기 때는 거의 한 달에 한편 정도 단편을 공개할 정도로 다작을 했고, 과학 관련 논픽션과 칼럼들도 꾸준히 집필하고 있습니다. 한국 전통 괴물들을 소개한 ‘한국 괴물 백과’ ‘괴물, 조선의 또 다른 풍경’, 과학 논픽션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그래서 우리는 달에 간다’ ‘휴가 갈 땐, 주기율표’, 어린이를 위한 동화 ‘고래 233마리’, 청소년 논픽션 ‘곽재식의 미래를 파는 상점’ ‘괴물 과학 안내서’, 소설 ‘빵 좋아하는 악당들의 행성’ 등이 대표작입니다.

 

프로 N잡러 곽재식 작가

곽재식 작가는 매주 화요일 아침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 FM ‘과학편의점’에 출연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국악방송 밤은 음악이야의 코너 ‘친절한 재식 씨’에도 출연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CBS 이강민의 잡지사에 매주 금요일 출연 중이며, KBS 제1라디오 주말 생방송 정보쇼 ‘곽재식의 과학플러스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청취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또한 과학전문 팟캐스트 '파토'의 ‘과학 하고 앉아잇네’에 수년 째 고정 출연 중이며, 곽재식 작가가 학생들이 주기율표를 쉽게 외기 위해 만든 노래 ‘그리움 주기율’도 인기입니다. 

 

곽재식 작가-출처 나무위키

 

철파엠에서도 여러 번 밝힌 바와 같이 곽재식 작가는 본업이 화학자이자 환경공학자이며, SF 소설 작가, 추리 소설 작가를 겸업하고 있습니다. 늘 밝은 성격과 푸근한 푸우같은 인상으로 사람들을 긍정의 세계로 인도하는 곽재식 작가는 대한민국 과학이 좀 더 일반인들에게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