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0일 WBC 한일전 선발 투수로 예정된 다르빗슈 유가 누구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아시아인 최초 메이저리그 사이영상 2위
다르빗슈 유는 현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의 우완 투수입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 전 고등학교 고시엔에서 독보적인 투수로 두각을 보였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NPB에 진출해서 5년 동안 연속으로 1점대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는 대기록을 세웠고 7년간 93승 38패, 1,238 탈삼진을 기록한 일본을 대표하는 투수 중 한 명입니다. 오타니 쇼헤이가 깜짝 등장하기 전까지 일본 프로야구의 상징적인 존재라고 해도 될 정도로 전 국민적 인기를 갖고 있는 투수입니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다르빗슈 유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6년간 1억 1천7백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고, 2013년에는 아메리칸리그 탈삼진왕에 올랐습니다. 이때 사이영상 투표 최종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메이저리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텍사스의 간판 투수였습니다. 이때 만난 추신수와는 서로 음식을 나눠 먹을 정도로 친해져서 현재도 추신신수 선수와 다르빗슈 선수는 지속적인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합니다. 다르빗슈 유는 빠른 패스트볼과 커터,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가 장점인 투수입니다. 알려진 바로눈 실제 경기에서 사용하는 구질이 1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특히 다르빗슈가 사용하는 슬라이더는 평균적인 슬라이더 꺾임보다 무려 10인치 이상 더 꺾인다고 합니다. 고속 슬라이더의 지나친 사용으로 부상을 경험한 이래 다르빗슈는 2020년 이후부터는 커터의 사용을 늘렸습니다. 최고 95마일(152km)의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는 이 커터로 다르빗슈는 또 한 번 전성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다르빗슈 유는 이란인 혼혈이다?
다르빗슈 유의 이름이 일반적인 일본인 이름과는 다르다고 생각하셨던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다르빗슈 유는 이란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혼혈이라고 합니다. 다르빗슈의 부모님은 미국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 후 일본에 돌아와서 다르빗슈를 낳았다고 합니다. 다르빗슈 유는 195.6 cm, 99.8 kg의 큰 체격을 소유하고 있으며 A형입니다. 한번 이혼 경력이 있는데, 그 전처가 바로 노다메 칸타빌레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역할을 했던 도큐 사에코입니다. 도큐 사에코와의 사이에서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을 얻었고, 이혼후 6살 연상인 전직 레슬링 선수 야마모토 세이코와 결혼해 딸을 낳았습니다.
이번 WBC 한일전 첫 선발로 알려진 다르빗슈 유는 현재 일본 최고 투수중 한 명입니다. 다소 더위에 약하다고는 하지만 최고의 커터와 슬라이더 그리고 다양한 변화구를 대한민국 선수들이 어떻게 공략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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