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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정보

일본 도쿄 여행중 스시가 생각난다면?

by 이지크루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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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유명한 한 음식 평론가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 비싼 가격을 지불한 사람에게 비싼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진짜 맛집은 비싸지 않은 가격에 최고의 감동을 주는 음식을 제공하는 가게이다"

 

한국에도 정말 맛있는 초밥집이 많이 생겼지만 대부분 어느 정도 수준의 초밥을 내는 한국의 가게들은 1인당 십만 원 이상의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일본 관광이 다시 열렸다는 소식에, 많은 한국인들은 일본에 가서 저렴하지만 최고 품질의 초밥을 먹을 생각을 제일 먼저 하는 것 같습니다. 

 

많은 여행 전문가들이 일본 전역의 유명하다고 소문난 스시집을 소개하곤 하는데 오늘 소개해 드릴 가게는 그중 많은 언론과 여행자 블로그들에서  소개한 저렴한 예산으로도 최고의 초밥을 먹을 수 있는 도쿄의 회전 초밥입니다. 

 

먼저 도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시부야에 위치한 회전 초밥집 "천하스시"입니다.

시부야역 A0 출구 근처에 있는 천하스시는 약간 반지하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가 쉬운 초밥집입니다.

회전초밥집의 품격을 높여주는 시부야 대표 초밥집으로 모든 접시 접시가 다 정성이 넘치고 자부심이 넘치는 작품들입니다.

특히 계란 초밥과 도미, 마구로는 꼭 드셔야 할 초밥입니다. 일본에 갔으니까 주도로나 오도로 한 접시는 꼭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진짜 예술입니다. 그리고 기본 새우 초밥도 우리가 알던 그 맛이 아니니까 꼭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천하스시 다양한 초밥-출처 꼼냥부르스

친구와 함께 가면 거의 40 접시 먹고들 오시는데, 그래도 한국에서 먹는 것의 1/3 가격도 안 나옵니다.  

아, 그리고 천하스시의 녹차는 꼭 드셔야 합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두 번째로 추천드릴 초밥집은 도심 중 비교적 한적한 지역인 우에노역에 있는 카나자와 마에몬스시입니다.

줄여서 마에몬스시로 통하는 이 맛집은 참치를 잘 다루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초밥이 훌륭하며, 가격은 천하스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 정도입니다.  우에노역 근처 파르코 백화점 6층에 위치한 카나자와 마에몬 스시는 길눈이 어둡더라도 찾기에는 어려움이 없으실 것입니다.  

우에노역은 동물원과 박물관, 대학가로 유명한 곳인데, 아주 한적한 도쿄를 즐기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아침에 우에노 공원과 동물원 근처를 산책한 후 마에몬스시를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이 마에몬스시는 일본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30분 정도 대기는 기본이니까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계란초밥은 계란 사이에 밥을 넣는 특이한 형태인데 아주 맛나고, 조개류 초밥들이 아주 훌륭합니다. 그리고 가장 유명한 다양한 참치 초밥류들은 꼭 드셔야 할 메뉴입니다. 이왕이면 다양한 참치 초밥류는 다 드시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본여행의 길이 열린 지 거의 6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많은 분들이 도쿄와 후쿠오카, 오사카를 다시 방문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좋은 스시집이 많이 있지만, 기회가 되신다면 저렴하지만 맛있는 일본 초밥을 많이 드셔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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